내로남불 사자성어로 풀어본 이중잣대의 민낯

내로남불 사자성어로 풀어본 이중잣대의 민낯


  •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 “왜 자기는 되고 남은 안 돼?”

누구나 한 번쯤은 내로남불 인간에게 상처받은 경험이 있으시죠?

겉으로는 정의를 외치고 도덕적 잣대를 휘두르지만, 정작 자신에게는 말도 안 되는 변명을 늘어놓는 사람들...

오늘은 내로남불 인간의 심리를 사자성어를 바탕으로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내로남불 사자성어로 풀어본 이중잣대의 민낯

사자성어로 풀어본 내로남불 인간의 특징

그럼 이제부터 사자성어로 내로남불을 풀어보겠습니다.

💨 아전인수 (我田引水)

  • ‘내 논에만 물을 끌어온다’는 뜻.
→ 무슨 상황이든 본인에게 유리하게 해석하려는 대표적인 내로남불 유형입니다.

“나는 어쩔 수 없었지만 너는 다르잖아?” 같은 말을 자주 하지요.

💨 표리부동 (表裏不同)

  • 겉과 속이 다르다는 의미.
→ 표면적으로는 도덕적이고 바른 사람처럼 보이지만, 뒤에서는 은근히 이익만 챙기거나 남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중적 언행의 대표 사례죠.

💨 언행불일치 (言行不一致)

  • 말과 행동이 다르다는 뜻.
→ “정직하게 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은 거짓말이나 편법을 사용하곤 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말이 행동과 모순된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도 많아요.

스피커폰

💨 적반하장 (賊反荷杖)

  • 잘못한 사람이 오히려 큰소리를 친다는 뜻.
→ 비판을 받으면 사과하거나 반성하기보단, 오히려 상대를 공격하며 책임을 전가하는 방어기제를 보입니다.

이 유형은 논리보다 감정이 앞서는 경우가 많아요.

💨 견강부회 (牽强附會)

  • 억지로 끌어다 붙이는 논리.
→ 틀린 말도 꿰맞춰서 자기가 옳다고 우깁니다.

논리적으로 반박이 안 되면 말을 돌리거나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로 대화를 흐리죠.

💨 이기주의 (利己主義)

  • 타인보다 자신을 우선시하는 사고방식.
→ 타인의 피해나 감정은 무시하고, 오직 자신의 이익과 감정만을 기준 삼아 행동합니다.

궁지에 몰리면 논점 흐리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진실마저 왜곡하죠!

💨 자가당착 (自家撞着)

  • 자기 모순에 빠지는 태도.
→ 자신의 말과 행동, 주장들이 서로 충돌하고 있음에도 그걸 인지하지 못하고 계속해서 모순된 언행을 반복합니다.

결국 주변 사람들에게 피로감만 안겨주는 존재가 되죠.

공감의 눈으로 바라보기

마무리하며...

내로남불적인 태도는 단순히 ‘뻔뻔함’이 아니라, 자기중심성 + 방어기제 + 자기합리화가 뒤엉킨 복잡한 심리 패턴입니다.

누구나 실수는 할 수 있지만, 그 실수를 정당화하고 남에게 뒤집어씌우는 순간 관계는 금이 가기 시작합니다.


💨 오늘부터는


  • 조금 더 솔직하게
  • 조금 더 일관되게
  • 조금 더 공감하면서

살아가보면 어떨까요?

그게 바로 우리가 '내로남불'을 넘어서 진짜 어른으로 성장하는 길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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