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꾼 눈에 착한 사람은 먹잇감이다
- 사기꾼의 눈에 착한 사람은 도와줄 사람이 아니라 먹잇감이라고요?
맞아요. 정확히 보신겁니다. 오늘은 사기꾼 눈에 착한 사람이 왜 먹잇감으로 보이는지 심리학적으로 낱낱이 까드릴게요.
1. 사기꾼은 착한 사람을 찾지 않습니다
이들이 찾는 건 딱 이것입니다.
- 거절을 어려워하는 사람
- 상대 감정을 먼저 고려하는 사람
- “설마 저 사람이 나를 속이겠어?”라고 생각하는 사람
즉, 도덕적인 사람이 아니라 경계선이 약한 사람을 찾습니다. 그리고 사기꾼의 인지 구조는 아주 단순합니다.
- 이 사람은 미안해할 줄 안다? 압박하면 넘어온다고 판단합니다.
- 이 사람은 인간관계를 중시한다? 돈보다 관계를 택한다고 판단합니다.
그래서 착함은 사기꾼 눈에 미덕이 아니라 먹잇감으로 보이는 겁니다.
2. 왜 하필 착한 사람이 타깃이 되느냐
사기꾼은 무작위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반응을 테스트합니다.
- 작은 부탁을 던집니다
- 경계선을 슬쩍 넘습니다
- 거절 반응을 봅니다
여기서 ‘미안한데, 괜찮아, 도와줄게’ 이 반응이 나오면 타깃 확정입니다. 이건 심리학에서 말하는 점진적 침범(Gradual Boundary Violation) 전략입니다.
- 처음엔 소액, 그다음엔 큰 금액.
- 처음엔 부탁, 그다음엔 요구.
그래서 착한 사람일수록 “처음엔 이 정도는 괜찮겠지”가 반복됩니다.
3. 사기꾼은 죄책감을 느끼지 않습니다
여기서 가장 큰 착각 하나. “나한테 미안하지 않을까?” 아닙니다. 사기꾼은 당신을 착한 사람으로 보지 않습니다.
약한 사람으로 봅니다. 그래서 속이는 순간에도 머릿속에는 이런 논리가 돌아갑니다.
- 세상은 원래 이런 거야
- 속을 만큼 순한 게 죄지
- 내가 안 가져가도 다른 사람이 가져가
이건 도덕 결핍이 아니라 도덕 무시에 가까운 완전 사기꾼입니다.
4. 착함 vs 만만함, 경계가 무너지면 먹잇감 됩니다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 착함 = 공감 + 기준 + 거절 가능
- 만만함 = 공감 + 기준 없음 + 거절 불가
사기꾼은 첫 번째를 피하고 두 번째만 노립니다. 당신이 착해서 당한 게 아니라, 경계라는 것을 배운 적이 없어서 사기꾼의 먹잇감이 된 것입니다.
착한데도 당하지 않는 사람은 경계라는 의심을 갖고 있습니다. 그걸 배워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심리학을 떠나 사주를 한번 열어보세요. 사주에 편인이 없는지, 편인이 없으면 평생 먹잇감으로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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