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중심적인 사람과 가까이하면 인생이 무너진다

자기중심적인 사람과 가까이하면 인생이 무너진다

이상하게 그 사람과 대화하고 나면 기운이 쫙 빠지고, 내 잘못도 아닌데 왠지 모르게 죄책감이 들었던 적 있으신가요?

그렇다면 당신은 '자기중심적인 사람'에게 갉아먹히고 있을 가능성이 높아요.

오늘은 왜 자기중심적인 사람과는 가까이하면 안 되는지, 심리학적으로, 그리고 현실적으로 파헤쳐볼게요.

자기중심적인 사람

가스라이팅... 당신의 ‘정신’을 서서히 좀먹는다


  • “네가 예민한 거잖아.”
  • “내가 널 얼마나 생각하는데.”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1단계 무기예요. 이들은 늘 자기 입장에서만 말합니다. 상대가 상처받았다고 해도 "그건 네가 문제야"로 귀결되죠.

반복되면요? 내가 진짜 이상한 건가? 내가 진짜 너무 예민한 건가? 정신이 서서히 무너집니다.

가스라이팅은 단순한 심리전이 아니라, 상대를 자기 통제 아래 두려는 행동이에요. 그들의 목표는 단 하나예요.

  • “내가 옳고, 넌 틀렸어.”

이 구도를 고착화시키는 거죠.

자존감 파괴... 결국 ‘나’를 잃어버립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과 오래 지내면요, 어느 순간 내 판단이 틀렸다고 느껴지고, 내 감정이 너무 유난스럽게 느껴지고, 결국 ‘내 감정’을 믿지 않게 됩니다.

그 순간부터 나는 없는 사람이 돼요. 내 존재 자체가 흐릿해지는 거죠. 자존감? 그런 거, 나도 모르게 바닥을 기고 있어요.

이들은 "나는 너를 위해 말하는 거야"라고 포장하면서, 실상은 끊임없이 상대를 깎아내리고, 자기만 우위에 서는 심리구조를 가집니다.

그래서 더욱 무섭습니다. 당하는 사람은 그게 '사랑'이라고 착각하거든요.

인간관계를 파괴하고 당신을 고립시킵니다

처음엔 친절하죠. 하지만 슬슬 당신 주변 사람들에 대한 불평을 쏟아냅니다.

  • “너 걔한테 너무 휘둘리는 거 아니야?”
  • “그 친구는 너 진짜 위해주는 사람 아냐.”

결국 어떻게 되냐면요? 당신은 ‘그 사람’만 남게 돼요. 친구, 가족, 동료 점점 멀어지게 만들고, 당신은 스스로 고립돼갑니다.

이건 단순한 집착이나 의존이 아닙니다. 의도적인 조종이에요.

당신이 외로워야만, 자기 뜻대로 움직일 수 있다고 믿기 때문이죠. 무서운 심리 아닙니까?

죄책감을 이용하는 천재들

자기중심적인 사람들은 절대 ‘직접적으로’ 나쁜 사람이 아닙니다. 그들은 말을 돌려요. 상황을 왜곡해요. 그리고 상대가 미안하게 만들어요.

  • “내가 너 믿었는데 실망이야.”
  • “그렇게밖에 못 해? 나 너무 서운하다.”

결국 누가 사과하냐고요? 당신이에요.

자기는 언제나 피해자고, 당신은 언제나 미안한 사람입니다. 이게 반복되면요, ‘나’라는 사람은 죄책감의 노예가 돼버려요.

항상 미안하고, 항상 부족하고, 항상 불안한 사람. 그게 자기중심적인 사람의 숨은 전략입니다.

가장 무서운 점... 이 사람, 절대 안 변합니다

심리학적으로도 ‘자기애성 성격장애(Narcissistic Personality Disorder)’를 가진 사람은 치료도 어렵고 변화도 거의 불가능하다고 보고돼 있어요.


이들은 자신이 문제라는 인식 자체가 없고, 문제가 생기면 “다 남 탓”입니다.

  • “왜 다들 날 몰라줘?”
  • “너네가 예민해서 그래.”
  • “나 같은 사람 다시 못 만나.”

무섭죠?

하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들은 절대 변하지 않아요. 그러니까요, 기다리지 마세요. 바뀔 거란 희망은 환상이에요.

자기중심적인 사람

마무리하며...

우리는 모두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자기중심적인 사람 때문에 자존감이 무너지고, 죄책감에 시달리고, 인간관계가 다 끊긴다면 그건 사랑이 아니라 통제입니다.

절대 이런 사람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인생 무너지기 전에 멀어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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