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갈등 장서갈등 해결 방법 중간에서 다리 역할 잘 해라!
명절 지나고
이혼 전문 변호사 사무실 문이
부서진다는 말 들어보셨죠?
고부갈등, 장서갈등... 도대체 누구 잘못일까요? 시어머니? 장모님? 아니요. 중간에서 등신같이 구는 내 남편, 내 아내 때문입니다. 이혼 소장 받기 싫으면 지금부터 제 말 똑똑히 들으세요.
1. 고부갈등, 장서갈등의 진짜 원인은 이 사람이다
솔직히 까놓고 이야기해 볼까요? 부부 클리닉이나 이혼 상담 가면 항상 듣는 얘기가 있잖아요.
"시어머니가 너무 유별나서요. 장모님이 사사건건 간섭해서요" 네, 물론 양가 부모님들의 선 넘는 행동이 발단이 되는 건 맞습니다.
근데요, 진짜 가정이 파탄 나는 결정적인 이유는 부모님들 때문이 아니에요. 바로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제대로 못 하는 내 남편, 내 아내 때문이거든요.
내 편을 들어줘야 할 사람이 "우리 엄마가 악의는 없잖아", "우리 아빠가 당신 걱정해서 하는 말이잖아" 하면서 쉴드를 치는 순간? 아, 그때부터는 이성의 끈이 툭 하고 끊어지는 겁니다. 다들 뭔지 아시죠?
갈등의 불씨는 부모님이 던졌을지 몰라도, 거기에 기름을 들이붓는 건 결국 중간에서 눈치 없이 구는 배우자라는 사실을 인정하셔야 해요.
2. 결혼했다면 무조건 1순위는 내 배우자입니다 (부모님 서운해하셔도 어쩔 수 없는 이유)
어릴 때야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내 세상의 전부였죠. 그런데 결혼식장에서 딴딴따단~ 행진하고 나오는 순간부터는 얘기가 달라져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의 1순위는 무조건, 하늘이 두 쪽 나도 내 남편, 내 아내가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도 어떻게 부모님을 서운하게 해요..."라고 묻는 분들 꼭 있더라고요. 냉정하게 들릴지 모르겠지만, 서운해하셔도 어쩔 수 없습니다.
왜냐고요? 부모님이 내 결혼 생활을 대신 살아주지 않잖아요.
내 옆에서 남은 평생을 함께 늙어가고, 내가 아플 때 곁을 지켜줄 사람은 부모님이 아니라 내 배우자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각자의 부모님이 서운해하시는 건, 부모님이 스스로 감당하고 독립하셔야 할 몫이지 여러분이 배우자를 희생시키면서까지 챙길 일이 아니라는 거죠.
3. 중간에서 제발 등신 같은 짓 좀 하지 마세요
고부갈등이나 장서갈등이 터졌을 때 중간에서 절대, 네버, 기필코 해서는 안 되는 짓이 있습니다. 바로 착한 아들(효자), 착한 딸(효녀) 병에 걸려서 배우자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거예요.
지금 당장 상황을 모면하려고 "당신이 먼저 사과해", "이번 한 번만 네가 참아"라고 말하는 순간, 그건 상대방 손에 이혼 소장을 쥐여주는 것과 똑같습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냐고요? 상황들을 딱 정리해 드릴게요. 한 번 내 행동은 어디에 속하는지 뼈 맞을 준비 하시고 보세요.
❶ 파국으로 가는 등신 같은 대처
- 갈등 발생 시: 우리 엄마(아빠) 원래 그런 거 알잖아.
- 부모님 앞: 꿀 먹은 벙어리 모드 (배우자 방치)
- 중재 방식: 둘이서 잘 좀 풀고 오해 좀 풀어봐.
- 우선순위: 부모님 기분 파악이 먼저
❷ 가정을 지키는 현명한 대처
- 갈등 발생 시: 당신 진짜 속상했겠다. 미안해. 내가 제대로 말할게.
- 부모님 앞: 엄마(장모님), 내 아내(남편)한테 그렇게 말씀하지 마세요.
- 중재 방식: 배우자 뒤에 숨지 않고 본인이 직접 부모님과 선 긋기
- 우선순위: 내 배우자의 상처 회복이 먼저
결국 해결 방법은 딱 하나입니다. 고부갈등이 생기면 남편이 시어머니 앞에서 아내 편을 확실하게 들어주세요.
장서갈등이 생기면 아내가 장모님 앞에서 남편 방패막이가 되어 주시라고요.
"우리 아들(딸)이 결혼하더니 변했네"라는 소리를 부모님께 들어야, 여러분의 결혼 생활이 정상적으로 굴러가고 있다는 증거랍니다.
4. 자주 묻는 질문 FAQ
- 네, 정말 갑니다. 민법 제840조 제3호에 배우자 또는 그 직계존속으로부터 심히 부당한 대우를 받았을 때가 명시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더 큰 이혼 사유는 부모님의 막말이 아니라, 그것을 방치하고 내 편을 들어주지 않은 배우자에 대한 배신감입니다.
- 단호하게 선을 그으셔야 합니다. "나는 당신과 행복하려고 결혼했지, 당신 어머니의 감정 쓰레기통이 되려고 온 게 아니다"라고 정확히 말씀하세요. 남편이 중간 역할을 포기한다면, 시가와의 교류를 잠정 중단하는 것도 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
- 아내분에게 이 글을 꼭 보여주세요. 아내가 장모님에게 "우리 부부 일은 우리가 알아서 할 테니 간섭하지 마시라"고 명확히 독립 선언을 해야 끝납니다. 아내가 나서지 않으면 남편이 나설 수밖에 없고, 그러면 관계는 완전히 박살 나게 됩니다.
마무리하며...
부모님이 내 결혼 생활 대신 살아주지 않습니다. 오늘 퇴근하고 내 남편, 내 아내 손 꽉 잡고 "당신이 내 인생 1순위야"라고 말해주세요. 이 글을 혼자만 보지 말고, 지금 당장 눈치 없는 배우자에게 카톡으로 공유해 버리세요!
Tags:
맘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