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7가지

부부싸움할 때 절대 하면 안 되는 말 7가지


홧김에 뱉은 말
주워 담을 수 있나요?


어제도 남편(아내)이랑 한바탕 하셨죠? 진짜 홧김에 "이혼해!"가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꾹 참으신 분들, 일단 칭찬합니다!

우리가 무심코 던진 이 말 하나가 진짜 부부 사이를 박살 내거든요. 오늘 글 꼼꼼히 읽고 나중에 땅을 치며 후회할 일, 우리 절대 만들지 말자고요!

부부싸움

1. 당신 집안은 원래 다 그래? (가족 건드리기)

진짜 부부싸움 할 때 선 넘는 분들 꼭 있잖아요. 상대방 행동이 마음에 안 든다고 갑자기 시댁이나 처가를 소환하는 분들! "당신네 집안 사람들은 다 그래?" 이 말, 진짜 최악인 거 다들 아시잖아요.

나 욕하는 건 어떻게든 참아도, 내 부모님이나 형제자매 건드리는 건 바로 피꺼솟(피가 거꾸로 솟는) 버튼이거든요.

본질적인 문제는 온데간데없어지고 감정의 밑바닥까지 보게 되는 지름길이랍니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지금 당신의 그런 행동이 나를 너무 속상하게 해." (상대의 행동에만 집중하기!)

2. 내가 이럴 줄 알았어, 그러니까 항상 이 모양이지. (과거 들추기와 일반화)

싸우다 보면 꼭 조선시대 일기장까지 꺼내오는 분들 있죠? "당신 저번에도 그러더니 또 그러네? 왜, 맨날 그래!"라는 말, 듣는 순간 숨이 턱 막히거든요.

부부싸움

사람을 아예 구제 불능으로 낙인찍어 버리는 태도 잖아요. 제 경험상, 이런 항상, 맨날, 절대 같은 극단적인 단어를 쓰면 상대방은 방어태세를 갖추고 억울함만 토로하게 되더라고요.

과거 이야기는 덮어두고 제발 지금 당장의 문제만 이야기해 보세요.

➡ 이렇게 바꿔보세요... "이번 일은 내가 너무 당황스러웠어. 다음부터는 이렇게 해줬으면 좋겠어."

3. 됐어, 그만하자. 내가 말을 말아야지. (대화 회피와 무시)

남편분들 중에 싸우다 불리해지면 입 꾹 닫고 동굴로 들어가시는 분들 많으시죠? 아내분들 복장 터지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네요.

갈등 상황에서 피하는 게 상책이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아있는 사람에겐 이거 완전 피 말리는 고문이거든요.

부부싸움

차라리 소리를 지르며 싸우는 게 낫지, 사람을 투명인간 취급하며 대화를 단절해 버리면 상대방은 엄청난 무력감과 분노를 느끼게 된답니다.

➡ 이렇게 바꿔보세요... "나 지금 감정이 너무 격해져서 실수할 것 같아. 30분만 생각 좀 정리하고 다시 얘기하자."

4. 당신이 나한테 해준 게 뭔데? 뭐있냐고! (노력 부정하기)

육아나 맞벌이에 지쳐서 멘탈 나갔을 때 진짜 툭 튀어나오는 말이죠. "내가 뼈 빠지게 일할 때 당신은 뭐 했는데?", "애 키우는 게 얼마나 힘든 줄 알아?"라며 서로의 희생을 깎아내리는 거요.

부부는 경쟁자가 아니라 한 팀이잖아요. 아무리 화가 나도 그동안 배우자가 가정을 위해 묵묵히 쏟았던 시간과 노력을 0으로 만들어 버리면, 상대는 엄청난 배신감과 허무함을 느끼게 되더라고요.

➡ 이렇게 바꿔보세요... "요즘 내가 체력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예민했나 봐. 여보도 고생하는 거 아는데, 조금만 더 도와주면 좋겠어."

5. 내 친구 남편(아내)은 ~ 했다더라! (치명적인 타인 비교)

이건 진짜 미친 짓인 거 아시죠? 부부싸움 하다가 굳이 왜 남의 집 남편, 남의 집 아내를 데려오냐고요! 

"내 친구 남편은 이번에 명품백 사줬다더라", "누구네 아내는 아침마다 9첩 반상 차려준다더라".

이런 비교는 자존심에 스크래치를 내는 걸 넘어, "그럼 그 사람이랑 살지 왜 나랑 살아?"라는 치명적인 반발심만 불러일으킵니다.

부부싸움

➡ 이렇게 바꿔보세요... (비교는 절대 금물! 원하는 바를 명확하게 요구할 것) "주말에는 나랑 단둘이 오붓하게 데이트하면 진짜 행복할 것 같아."

6. 아, 알았어! 미안해! 다 내 잘못이니까 그만해! 됐지! (진정성 제로, 영혼 없는 사과)

빨리 이 불편한 상황을 끝내고 싶어서 냅다 지르는 "아, 알았어. 다 내 잘못이야. 미안해! 됐지?" 이 말투, 다들 한 번씩 들어보셨거나 해보셨죠? 이거 진짜 화를 돋우는 불쏘시개랍니다.

듣는 사람 입장에선 아, 이 사람이 내 말에 공감하는 게 아니라 그냥 내 입을 막으려고 하는구나라고 100% 느끼거든요. 사과는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중요하다는 거, 꼭 기억하셔야 해요.

➡ 이렇게 바꿔보세요... "당신이 왜 그렇게 화가 났는지 알겠어. 내가 그 부분은 미처 생각 못 했네. 정말 미안해."

7. 그럴 거면 그냥 이혼해! (돌아올 수 없는 강 건너기)

싸울 때마다 습관적으로 이혼이라는 카드를 꺼내는 분들이 있어요. 처음엔 상대방이 깜짝 놀라서 양보할지 몰라도, 이게 반복되면 결국 "그래, 까짓것 이혼하자!"로 돌아오게 되더라고요.

이혼이라는 단어는 정말 생사를 오가는 중대한 결정인데, 이걸 부부싸움의 협박용 무기로 쓴다면 상대방은 결혼 생활 자체에 대한 깊은 회의감을 느끼게 됩니다. 협박으로 쟁취한 평화는 절대 오래가지 않아요.

➡ 이렇게 바꿔보세요... "우리 관계가 이렇게 삐걱거리는 게 너무 속상해. 어떻게 하면 우리가 다시 좋아질 수 있을까?"

8. 부부싸움 관련 많이 하는 질문 FAQ


부부싸움 후 먼저 사과하면 지는 건가요?

  • 절대 아니죠! 먼저 사과하는 건 굴복하는 게 아니라, 내 자존심보다 우리 부부의 관계를 더 소중하게 여긴다는 진짜 용기랍니다. 먼저 손 내미는 사람이 진짜 승자예요!

대화를 아예 거부하고 입을 닫아버리는 배우자, 어쩌죠?

  • 그럴 땐 억지로 대화를 끌어내려고 들쑤시면 더 숨어버린답니다. "당신이 감정 추스를 시간이 필요해 보이니, 내일 저녁에 다시 이야기하자"라고 기한을 정해주고 여유를 주시는 게 훨씬 효과적이에요.

너무 심한 말을 들어서 용서가 안 될 때는 어떻게 하나요?

  • 마음에 큰 스크래치가 났다면 그냥 덮고 넘어가지 마세요. 화해하는 타이밍에 "아까 당신이 했던 그 말은 내게 너무 큰 상처였어. 앞으로 그 말은 절대 하지 말아 줘"라고 명확하고 차분하게 꼭 짚고 넘어가셔야 합니다.

마무리하며...

부부싸움, 피할 수 없다면 잘 싸우는 게 핵심이잖아요? 지지고 볶고 싸울 땐 웬수 같아도 결국 이 험난한 세상, 내 편은 배우자뿐이랍니다.

오늘 밤엔 꽁해있지 말고 자존심 살짝 내려놓은 다음, 좋아하는 치킨 한 마리 시켜놓고 쓱 화해해 보는 건 어떨까요? 관계를 멍들게 하는 나쁜 말버릇은 오늘 당장 쓰레기통에 콱 버려버립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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