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나쁜 사람? 적? 못돼먹은 사람들의 위험한 심리학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나쁜 사람? 적? 못돼먹은 사람들의 위험한 심리학


  • “내 말이 정답이야.”

이런 사람 한 번쯤 겪어보셨죠? 반대 의견 하나 냈을 뿐인데, 분위기 싸해지고, 갑자기 당신이 '배신자'가 되어버리는 이상한 상황.

‘왜 자기랑 생각이 다르면 나쁜 사람, 적 취급을 하지?’ 이거 그냥 이상한 걸 넘어 위험한 심리입니다.

오늘은 생각이 다르면 곧 나쁜 사람, 적으로 낙인찍는 못돼먹은 사람들의 성향을 파헤쳐볼게요.

생각이 다르면 무조건 나쁜 사람 적?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건데? – 다양성을 못 견디는 사람들의 특징

이런 사람들은요, “자기 생각 = 진실 = 정의 = 옳음” 이라고 착각하고 삽니다. 그래서 조금이라도 다른 의견이 들어오면 그걸 '공격'으로 받아들여요.

논쟁이 아니라 전쟁을 시작해버리는 거죠. 이들은 대체로 이분법적 사고에 갇혀 있어요.

  • 좌 아니면 우.
  • 흑 아니면 백.
  • 내 편 아니면 적.
  • 같은 생각 아니면, 넌 틀린 거야.
  • 끝.

왜 이런 사고방식이 생기냐고요?

  • 불안해서예요.

‘다른 생각’을 받아들이면, 자기 믿음이 무너질까 봐 무섭거든요. 그래서 “다른 건 곧 위험”이라고 자기방어하는 거예요.

내가 맞고 너는 틀렸어 – 감정으로 논리를 찍어 누르는 심리

문제는 이들이 논리보다 감정으로 사람을 찍어누른다는 거예요. 당신이 아무리 논리적으로 말해도...

  • “와, 넌 진짜 나쁜 사람이구나?”
  • “내가 널 이렇게까지 믿었는데 실망이야.”

이런 말로 감정의 칼을 휘두릅니다. 이건 사실, 가스라이팅과 비슷한 구조예요. 상대가 자기 말에 복종하게 하려는 심리 조종이거든요.

  • 자기는 피해자인 척하면서
  • 상대를 죄인으로 몰아가요.

이 정도면 거의 감정 조폭 수준 아닐까요?

이건 사이코패스의 그림자? – 공감 능력 부족 + 자기애성 성격장애

심리학적으로 이런 사람들, 자기애성 성격장애(NPD) 혹은 공감결여형 성향을 가졌을 가능성이 큽니다.

  • 남의 입장을 이해 못 해요.
  • 타인의 감정에 관심이 없어요.
  • 오직 '자기 우월성'만 유지하려 해요.


그러다 보니 반대의견은 곧 ‘도전’, 비판은 ‘배신’, 논쟁은 ‘공격’으로 자동 해석됩니다. 사이코패스까진 아니지만, 그림자가 살짝 겹쳐요.

“공감 부족 + 감정 조종 + 자기애 = 타인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어야 자기 자존감이 유지되는 거죠.

나쁜 사람

마무리하며...

생각이 다르면, “아 그래요? 왜 그렇게 생각하세요?” 한 번 물어볼 수 있는 여유, 그게 성숙한 사람이지, 이제부터 넌 나쁜 사람이야? 적이야?

  • 잘라내는 것은 그건 인격의 문제예요.

우리가 진짜 나쁜 사람을 구별하고 싶다면, ‘다른 생각을 대하는 태도’를 꼭 지켜보세요. 그게 그 사람의 인성과 수준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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